4월부터 어린이 대상 동극․동화구연 문화예술프로그램 진행

지난해 사과꽃동극단 공연
▲지난해 사과꽃동극단 공연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1관 1단’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박물관․미술관 공간을 활용,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충주시립도서관 ‘1관 1단’ 사업으로 지원받을 커뮤니티는 2007년 창단한 ‘충주사과꽃 동극단’으로 동극 멀티동화와 전래놀이를 동화로 구연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펼쳐왔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사과꽃 동극단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매월 1차례 정기공연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조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활용해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2021 도서관 동아리 운영지원’사업에는 사과꽃 동극단, 충주 동화 읽는 어른, 온새미로 등 3팀을 선정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mbc0327@hamn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389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