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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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내외뉴스통신] 정재학 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2021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등록기준 66개월 미만)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영양 위험요인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가지의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되는 패키지를 배송 받게 되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영양상태 변화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5-831-3512)로 문의하면 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화된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 정기적인 영양평가를 지원해 영양 불균형 개선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278명의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영양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94.2%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영양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양질의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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