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러시아에서 코로나 치료제 임상 실험을 진행하던 일양약품이 3상 실패 소식에 폭락했다.

9시30분 일양약품은 -21.90%, 일양약품우는 -28.39% 하락한 상태다.

일양약품은 이날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라도티닙의 코로나19 임상 3상을 러시아 R-PHARM사가 진행했지만, 표준 권장 치료(러시아 MOH 권장 사항에 따름)보다 우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 측은 "R-PARM사는 러시아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라도티닙 마케팅 승인 신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R-PHARM사는 라도티닙 CML적응증 등록을 올해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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