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권 이해 대한 그림책 제작
청소년 재능 기부 온라인 봉사 활동

비대면 기획단 포스터(사진제공=시립서울청소년센터)
비대면 기획단 포스터(사진제공=시립서울청소년센터)

 

[서울=내외뉴스통신] 신동복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센터(센터장 정진문)는 2021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방학을 맞은 만 14세~18세 청소년 1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재능기부 온라인 봉사활동 “북유럽(Book U Love)”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권교육·그림책 교육 등 기본교육을 실시한 후, 청소년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장애 이해 그림책을 제작하는 재능기부 봉사 활동이다. 이를 통해서 참가 청소년에게 우리 사회 약자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바람직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북유럽1(사진제공=시립서울청소년센터)
북유럽1(사진제공=시립서울청소년센터)

 

본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청소년은 “장애라는 포괄적인 주제를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다소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장애인의 삶에 대해서 더 생각해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그림책을 보는 시민들에게도 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활동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북유럽(사진제공=시립서울청소년센터)
북유럽(사진제공=시립서울청소년센터)

 

한편, 5회에 걸쳐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한 “북유럽(Book U Love)”에서 제작된 그림책은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사람인도서관에 비치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장애 인권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한 문의사항은 서울청소년센터 복지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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