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석현 (주)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홍철 TRA미디어그룹 부사장. (사진=이한수 기자)
▲왼쪽부터 서석현 (주)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홍철 TRA미디어그룹 부사장. (사진=이한수 기자)

[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2021년 새롭게 출범한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 제작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 첫 삽으로 한류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을 선택했다.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와 TRA미디어그룹은 지난 27일 TRA본사 8층 대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공동제작 협약식을 가졌다. 

TRA미디어그룹은 드라마, 예능·버라이어티,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채널(SmileTV Plus, TVasia Plus, WeeTV)을 보유한 방송채널사업자로 자체 제작은 물론 국내 인기프로그램 및 태국,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러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화제작을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은 물론이고 대만, 태국, 유럽 등지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웰메이드 프로그램들을 제작·방송해 온 TRA미디어그룹과 손을 잡고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 것이다. 

공동제작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필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석현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시작을 방송 전문 기업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좋은 기회”라며 “콘텐츠도 한류인 시대에 발맞춰 트렌드를 견인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타를 매니지먼트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공동제작사인 김홍철 TRA미디어그룹 부사장은 “마이더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만드는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겠다”라며 “앞으로 KTX잡지, 지자체와 기업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와도 협업할 수 있도록 마케팅적으로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사는 오는 3월부터 킬러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의기투합하기로 하고 첫 프로그램의 테마를 ‘여행’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기차로’이며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전역을 누비는 기차 로드 버라이어티다. 

코로나19로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시청자에게 기차여행의 맛과 멋,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자 라인업도 곧 발표할 예정이며, 4월 방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시즌제의 가능성을 열어둔 ‘기차로’ 이외에도 급변하는 세상 속 시니어세대와 MZ세대의 공감 프로젝트 ‘신중년시대’도 공동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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