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14일, 대소면-금왕읍-삼성면-감곡면-생극면-맹동면 등 순으로 진행...조병옥 군수 "코로나19 확산 미연에 방지, 완전한 근로환경 만드는 것이 목적"

관내 외국인근로자 선제검사 실시. /음성군보건소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4일 최근 충청권역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충북과 충남 소재 사업장 내 기숙사 생활을 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내린 조치로, 음성군이 관내 외국인 근로자의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검사대상은 음성군에서 근로중인 모든 외국인이며, 검사방식은 코로나 일반검사(PCR)로 실시된다. 검사 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실시되며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8일(월) 대소보건지소 09:00~16:00 대소면 외국인 근로자 ▲9일(화) 금왕보건지소 09:00~16:00 금왕읍 외국인 근로자 ▲10일(수) 삼성보건지소 09:00~16:00 삼성면 외국인 근로자

▲11일(목) 감곡보건지소 09:00~12:00 감곡면 외국인 근로자 ▲11일(목) 생극보건지소 13:30~16:00 생극면 외국인 근로자 ▲12일(금) 맹동보건지소 09:00~16:00 맹동면 외국인 근로자

▲13일(토) 대소보건지소 09:00~16:00 금왕읍-대소면-삼성면 외국인 근로자 ▲14일(일) 음성군보건소 09:00~16:00 음성읍-원남면-소이면 외국인 근로자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근로환경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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