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학급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접수.. 최우수, 우수 총 20편 선정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제76회 식목일 기념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위해 이달 25일까지 ‘2021 내 나무 갖기 캠페인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매년 대규모 인원이 참석해 진행하던 나무심기행사 대신 이번 공모전으로 식목일 행사를 대체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성구 초등학교 학급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산불예방, 나무사랑을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한 1분 이상 3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총 20편을 선정하며 당선된 학급의 학생 전원에게 화훼농가를 방문해 나무를 교환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나무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으로 자라나는 초등학생에게 나무를 심는 즐거움을 주고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나무 교환을 통한 화훼소비 촉진으로 화훼농가를 지원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전하고 나무사랑의 마음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아이들만이 가진 특색을 잘 표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유성구청 녹지산림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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