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군청사 전경.(사진제공=고령군청)

[고령=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시사업은 황금빛 색채 화가 클림트 레프리카 체험으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을 관객이 이해하기 쉽게 작품의 특징에 따라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해 전시하며 클림트의 작품을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전시해설과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대표적인 상징주의 화가이다.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성과 사랑,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사람들을 매혹시켰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이다.

 대가야문화누리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비공모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향유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오는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akoksuk@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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