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오는 8일부터 5개면(구성, 지례, 부항, 대덕, 증산)보건지소 내에서 통증관리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농번기의 과도한 신체사용으로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근막통 증후군, 퇴행성관절염 등이 급증하였지만 바쁜 농사 일정과 거리적 접근성 문제로 의료기관 방문이 용이하지 않은 현실이다.

김천시가 지역형 통증관리센터 운영한다(사진=김천시)
김천시가 지역형 통증관리센터를 운영한다(사진=김천시)

이로 인해 제때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절질환 2차 장애까지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에 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는 농촌마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례 5개면 지역 보건지소에서 매주 월~금요일까지 주 1회(9시~ 17시) 운영하며 물리치료사가 보건지소로 출장하여 운영한다.

대상자는 서비스 이용 전 의사와 문진과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열찜질, 적외선 치료기, 전기치료기, 공기압마사지 등 재활 및 물리치료를 제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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