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체육회가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사진=달서구 체육회 제공)
▲달서구 체육회가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사진=달서구 체육회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달서구 체육회가 지난 3일 달서구청 회의실에서 의장인 윤영호 체육회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외 24개 종목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방체육회 특수법인 설립 경과 등 6건의 보고와 2020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체육회 정관 개정, 종목 단체 등급 조정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월 선거에서 당선된 종목 회장들에 대한 인준서 전달이 있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8일까지 특수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함에 따라 지난 2월 이사회와 이번 총회 의결을 거쳐 특수법인인가 및 설립등기를 마무리하면 사단법인에서 특수법인으로 변경된다.

올해 달서구 체육회 총예산은 14억 2백만 원으로 지난해 16억 1천5백만 원 대비 2억 1천2백만 원이 감소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9월에 개최되는 제15회 달서 하프 마라톤 대회, 제4회 구청장배 전국 오픈 볼링대회 등 전국 대회와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교실, 마을단위 스포츠클럽 사업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등이 계획되어 있다.

윤영호 체육회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로 체육계가 상당히 어려웠다. 올해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계획된 사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달서구 체육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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