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유발방지 위해 지속점검, 주민안전 최우선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해빙기를 맞아 도로 주행에 위험 및 불편을 초래하는 ‘포트홀’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포트홀은 도로 노후화, 동결, 팽창 등에 의해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차량 타이어 훼손 유발은 물론 차량 급정차·방향변경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해빙기에 포트홀로 인한 타이어 파손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는 의재로 등 76개소(78㎡)에 걸쳐 포트홀 정비를 마쳤고, 파손이 심한 백서로 등 7개소(L=230m, 1,400㎡)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도로정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는 지속적인 도로점검을 통해 소규모 포트홀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춘계 도로정비 등을 통해 도로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포트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노후화된 도로의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정비해나갈 계획이다”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도로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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