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 우리집 人테리어’, 실내활동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평생학습관 전경
▲충주시 평생학습관 전경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시는 충청북도 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2021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청년층 대상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된 데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내활동 시간의 증가에 맞춰 ‘인생2막 우리집 人테리어’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생2막, 우리집 人테리어’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디자인 및 인테리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충주시와 충청북도의 예산을 투입해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인테리어 이해과정 수료 후 △정리수납 자격증 전문과정 △목공예 전문과정 △홈가드닝 등 전문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중장년층 취·창업과 봉사활동, 학습동아리 활동 등 사후교육을 위한 커리큘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자는 지역 내 5060 신중년세대 및 일반시민이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5060 신중년 학습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배움과 나눔의 문화가 더 가까운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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