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 고래문화재단, ‘남구 거리음악회’ 거리공연 출연자 모집
▲울산남구 고래문화재단, ‘남구 거리음악회’ 거리공연 출연자 모집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고래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산에 거점을 둔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9일까지 참가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에 거주하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는 누구나 출연자로 공모할 수 있고, 야외공간 어디에서나 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

공연팀은 30팀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울산 남구 지역 유휴공간, 광장, 공원, 문화·관광지 등에서 거리예술가로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남구 거리음악회는 3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주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색다른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특히 2021년 남구 상반기 거리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문화택배)와 테마형(차탄콘, 루프탑/캠핑 콘서트) 사업, 권역별 거리음악회(도심형, 관광형)」로 운영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로 구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고자 한다.

공모 신청기간은 3일부터 9일까지로, 재단은 제출된 지원 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심사해 11일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차후 실연심사를 통해 17일 최종 선발된 거리예술가를 발표할 계획이다.

희망 지역 예술인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문과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이메일(http://www.uw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고래문화재단 사업운영팀(☎226-1991~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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