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서상기 기자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경기도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은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동두천·양주 지역 1호 희망편지 전달식을 4일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정호 경기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프리카 잠비아에 사는‘맥스웰’을 위한 희망편지를 작성해 전달했다.

‘맥스웰’은 이번 대회의 주인공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12살 소년이다.

집 근처 농장에서 직접 기른 사탕수수를 판매해 얻은 수입으로 몸이 불편한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 문을 여는 임시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시간이 맥스웰은 가장 소중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지난해 동두천․양주시 관내 1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친구들을 위한 희망편지를 전달했다”며, “나눔 활동에 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는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어려운 친구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정호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동두천․양주시를 대표하여 제13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희망편지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두천․양주시 학생들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여 자신의 삶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나눔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진행 하고 있다.

sski700@nate.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