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내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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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8명으로 집계되면서 지난 2일(344명) 이후 사흘만에 4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는 2주째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면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봄철 모임·여행 등으로 늘어나는 인구 이동과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도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8명 늘어난 누적 9만1천6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81명으로, 지난 2일(319명) 이후 사흘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9명, 경기 16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309명이며, 비수도권은 부산 20명, 충북 19명, 충남 8명, 광주 5명, 강원·경북 각 4명, 대구·경남·전북 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3명은 경기(5명), 울산(3명), 경북(2명), 인천·광주·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627명이 됐으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5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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