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항균티슈·칫솔·치약 구성...취약계층 아동에 전달
평소 의료봉사, 기부문화로 지역사회 모범

▲지난 2일 경주시를 방문한 경주연합의원 김경희 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경주시에 방역물품키트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지난 2일 경주시를 방문한 경주연합의원 김경희 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경주시에 방역물품키트를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하고 있는 경주연합의원의 지역을 위한 남다른 봉사와 기부문화가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남다른 모범이 되고 있다.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경희)는 지난 2일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방역물품 키트 100개를 경주시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방역물품 키트는 개학을 앞둔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마스크와 항균 티슈, 칫솔, 치약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취약아동 100명에게 전달됐다.

▲경주시 용강동 소재 경주연합의원(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
▲경주시 용강동 소재 경주연합의원(내외뉴스통신 자료사진)

경주연합의원은 이에 앞서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다양한 기부문화에 헌신하고 있다.

지난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손소독제 500개와 마스크 500매, 에탄올 500리터를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또 지난달에는 비상약품과 떡국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의료키트 100세트를 기부한바 있다.

특히 경주연합의원은 평상시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비롯한 의료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부터 ‘경북자원봉사할인가맹점’으로 등록돼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김경희 경주연합의원 국민건강검진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의료시설로써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별진료소와 지정 의료기관 등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의료진들도 있는데 직접적인 진료에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대신하며, 지역사회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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