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는 3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첫 날은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제254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처리했으며, 본회의 종료 후 열린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외국 선진의회 및 시설연수비’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회기 둘째 날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15건을 심사하여 △충주시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 처리했으며 △충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을 관계 법령에 따라 수탁자를 선정하는 것을 조건으로 원안가결 처리했고 △충주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충주시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조례안 등 4건을 수정의결 처리하고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보류 처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해수 의원이 ‘충주시의회 정수비 삭감의 진실 관련’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강명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댐 피해에 대한 수자원공사의 대책 마련 요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채택한 안건들을 처리한 후 산회했다.

천명숙 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면서 충주시의회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과 동료의원에게 감사 드리며, 집행부는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255회 임시회는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bc0327@hamn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