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5선)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백신 접종자의 연이은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 탓만 하는 무능한 정부”라며“접종 72시간 이내 사망시에는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사진제공=조경태의원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5선)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백신 접종자의 연이은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 탓만 하는 무능한 정부”라며“접종 72시간 이내 사망시에는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사진제공=조경태의원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이후 연이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5선)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 백신 접종자의 연이은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 탓만 하는 무능한 정부”라며“접종 72시간 이내 사망시에는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달 2월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딱 일주일 만에 사망자의 수가 5명에 달한다.”며“이들은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이상징후가 없었던 5명의 사망자 중 4명은 접종 이후 이틀 이내에 사망하면서 백신으로 인한 사망이 확실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이대로 백신 접종이 계속되면 안타까운 희생만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정부 방역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경태 의원은 “정부는 사망자가 발생하자 ‘인과관계를 밝히는 중’,‘기저질환으로 사망 추정’ 등의 사유를 들어가며 무책임하게 사망자분들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백신접종의 영향으로 사망할 경우 4억 3천만원의 보상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던 정부가 이제와서 발뺌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은 접종하기 전에 의료현장에서는 문진을 통해 백신을 맞아도 괜찮은 상태인지 철저하게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이러한 문진을 통과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국민이 갑자기 사망한다면 누구나 백신의 영향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사망자 탓만 하면서 약속한 보상을 하지 않는 것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깎아내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백신을 접종한 대상자가 72시간 안에 사망할 경우 정부는 엉터리 궤변이 아니라 즉각적인 보상에 나설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형인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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