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제주시는 3월 한달 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전반적인 자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시는 3월 한달 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전반적인 자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내외뉴스통신제주

제주시는 3월 한달 동안 관내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전반적인 자금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택조합 자금운용 계획 및 집행실적 등의 자료를 매년 2월 말까지 행정기관에 제출하도록 지난해 7월24일에 주택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자금보관 신탁업자 대행 ▲연간 자금운영계획(실적) ▲회계서류 보관 의무 ▲조합원 탈퇴 및 납입금 반환 관련 사항 등 주택조합이나 업무대행사들이 관련법령을 준수하여 자금을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제주시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주기적 자금관리 실태조사를 통해 조합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위법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역주택조합 10개소(조합설립 5개소, 조합원 모집신고 5개소) 1856세대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종필기자 kjp570219@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459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