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순천시는 어르신들의 자서전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는 어르신들의 자서전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순천시)

[순천=내외뉴스통신]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서면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주민자치형 특화사업으로 출간된 어르신들의 자서전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출판기념회를 지난 2일 서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서전‘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은 순천시 서면 어르신 6명이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애환을 공유하고, 개인의 역사 속에 스며있는 시대상과 생활상을 조명해보는 내용으로 쓰였다.

강길자, 김차순, 오점례, 조순덕, 이경엽, 이금희 6명의 어르신 작가는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나오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작가의 꿈을 이루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서면 어르신들의 자서전을 통해 시민 누구든지 책을 쓸 수 있으며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었다”면서 “책을 내는 것이 순천에서는 일상이 되도록, 책 쓰기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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