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전 11시 도당사 회의실에서 제주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당직자확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국민의힘 제주도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전 11시 도당사 회의실에서 제주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당직자확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국민의힘 제주도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5일 오전 11시 도당사 회의실에서 제주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당직자확대회의를 개최했다.

당직자 확대회의에는 장성철 도당위원장, 부상일 제주시을당협위원장, 김봉섭·김완순 부위원장, 강연호 부의장, 오영희 원내대표, 김황국 도의원, 송미경 여성위원장, 이성주 디지털정당위원장, 고운산 장애인위원장, 봉종근 사무처장, 양선미 사무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당직자확대회의는 지난달 3일 긴급 확대당직자회의에서‘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 찬성 당론’을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2월 15일부터 2월 17일까지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도민들의 의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2월 19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제2공항사업 무효화시킬 수준은 아니다.’라는 도당 입장과 관련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과제들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봉종근 도당 사무처장은 “오늘 확대 당직자회의에서 여론조사 실시 이후 각계각층의 도민들을 만난 당직자들이 파악하고 느낀 도민 여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있었다. 구체적인 정책대안들이 제시되고 논의됐다.” 고 전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의된 내용들을 담은 확정 당론을 오는 9일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들에게 소상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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