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업체 해당 점포,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등 시설개선 비용 지원

▲ 경기 고양시청 · 고양시의회 표지석. (사진=김경현 선임기자)
▲ 경기 고양시청 · 고양시의회 표지석. (사진=김경현 선임기자)

[고양=내외뉴스통신] 김경현 선임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21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해 점포 환경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해당 점포의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등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70% 한도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서류 확인 및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새소식 또는 고시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악화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5일까지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031-8075-3553)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8년부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77개 업체에 1억3000여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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