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행복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 ‘행복명사 릴레이 강연’ 마련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사진=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내외뉴스통신] 황예슬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세계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의 행복 축제 ‘2021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 동·서·광산구 등 3개구와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19~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또한,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프로그램은 최소한으로 제한하되, 유튜브 ‘행복TV’ 생중계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행복정책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나라‧지역(공동체)‧시민행복 등에 대해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12일까지이다. 공모 형식은 ▲웅변 ▲동영상 ▲음악 ▲사진 ▲춤 등 글과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19일 본선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하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국민총행복대상(1팀, 상금 200만 원), 금상(1팀, 상금 100만 원), 은상(3팀, 상금 각 5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행복 담벼락(Happiness Wall) 캠페인’은 ▲행복정책 콘서트 ▲도올 김용옥과 소올 박진도의 명사특강 ▲‘행복명사 릴레이 강연회’(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등 명사 3~4명이 ‘행복’을 주제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자세한 내용 축제 누리집 ‘행복정책페스티벌.com’을 참고)

임택 동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과연 인간의 ‘행복’이 무엇인지 원초적인 질문을 던져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에 모범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들을 위로하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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