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6개소, 보조금 집행 및 시설 운영실태 등 현장점검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청 전경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는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에 대한 재정 투명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보조금(자부담, 후원금 포함) 집행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 준수여부 ▲법령․지침 준수 여부 ▲시설 운영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법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27개소,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9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시설 거주자에 대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물품 관리실태, 종사자 근무상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지시를 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의거해 행정조치 하는 등 좀 더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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