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갑근 전 위원장 공석...정우택 고사로 엄태영 의원 추대로 의견 모아져 중앙당 비대위 의결-최종확정 앞둬

엄태영 의원,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예고. 사진=네이버포토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후덕한 인품의 덕장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제천-단양)이 충북도당위원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윤갑근 전 위원장 공석에 정우택 전 의원이 추대를 받았지만 위원장직을 고사하며 엄태영 의원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엄 의원은 수락한 상태이다.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8일 비대위를 열고 충북도당위원장을 확정-임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충북도당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위에 도당위원장을 추천하고, 비대위는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된다.

2018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한 엄태영 의원은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행보와 독단적인 국정운영 견제방안 제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기금 조성 등 국회현안에서 충북도 주요현안까지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좋은정치인賞을 수상하기도 했던 엄 의원은 최근 거짓말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촉구 1인 시위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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