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면 출·퇴근 교통 편의 제공 위해

[의정부=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청 원경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청 원경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의정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을 위해 3월 8일부터 12일까지 운송사업자 공모절차를 거쳐 오는 4월까지 프리미엄 버스노선 4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프리미엄 버스는 출·퇴근 시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다. 버스예약제 시스템 운영과 31인승 이하 우등형 차량이 운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설되는 노선은 민락1·2·고산지구 ~ 건대입구역, 민락2지구 ~ 창동역 구간이며, 노선별로 출·퇴근 시간에 각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경기순환버스 이용요금과 같은 3,050원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서울방면 출·퇴근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며 “이번 프리미엄버스 도입을 비롯해 광역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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