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文정권, 윤석열 총장 두들겨 패서 쫓아내"
"윤석열 사라진 세상.....도둑놈 마을에 평화 찾아와"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 등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지 않는 상황을 관련해"윤석열이 사라진 세상,검찰이 사라진 나라,도둑놈들의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비판했다./사진제공=국민의힘 주호영 페이스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 등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지 않는 상황을 관련해"윤석열이 사라진 세상,검찰이 사라진 나라,도둑놈들의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비판했다./사진제공=국민의힘 주호영 페이스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 등 직원들의 투기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지 않는 상황을 관련해"윤석열이 사라진 세상,검찰이 사라진 나라,도둑놈들의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왜 더불어민주당은 '철저한 조사'를 외치면서도 LH비리를 감사원에 맡긴다던지, 검찰 수사를 요구한다든지, 국정조사에 전면 나서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갖고있는 180석 의석이 이나라의 정의와 공평을 깨트리는 주범"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문재인 정권은 윤석열 총장을 1년을 걸쳐 두들겨 패서 쫓아냈다"며"어느 정신 나간 검사가 고개를 들고 LH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겠다고 나서겠냐.어느 검사가 LH비리에 국회의원과 정권 실세가 연루되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나서겠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검찰이 살아있었다면 폭넓은 수사망을 펼치고, 수사에 압박을 받은 투기 혐의 공직자가 외국으로 달아나고,수사 과정에서 권력 햄심층에 연루된 사람들의 리스트가 나왔을 것"이라며"대통령을 겁내지 않는 검사들이 득실댔던 시절,국민에게 잘 알려진'검찰 수사의 정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이젠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검찰은 관계기관 함동수사단의 일원으로, 법무장관과 국무1차장의 지휘를 받게된다."며"차관급인 국무 1차장은  LH사건을 어디까지 파고 들어가야 할지,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장관의 눈치를 끊임없이 봐야할 처지"라며 지적했다.

또"LH사장 출신인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LH사건 투기 비리의 책임자"라며"변 장관은 '개발정보 알고 산 것 아니다'고 직원들을  변호한다. '정권 실세' 변창흠 장관이 저렇게 버티는데, 어느 누가 감히 수사의 칼날을 제대로 들이대겠냐"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문재인 정권은 곧 검찰 수사권을 완전 박탈할 계획"이라며"이렇게 되면 대통령을 포함한 정권 핵심들에 대한 수사는 모두 경찰로 넘어가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며"이 정권 실세들에게 '면체특권'이 공식적으로 부여될 날이 이번 3월인지 4월인지 그것만 남았다.법위에 군림하는 특권층의 탄생이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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