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교직원 방역지원, 학교폭력 업무 교육청 이관, 순회수업지원 등에 만족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0년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학교지원 업무 중 ▲학교방역지원 ▲학교폭력 업무의 교육청 이관 ▲순회수업지원 교사 운영 사업이 대부분의 교직원들이 가장 만족하는 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는 도교육청이 지난 2020년 12월에 실시한 2020년 학교지원 인식도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나온 결과로, 지원청별로 대표적인 학교지원 사업 7개씩을 제시한 목록에서 선정하는 방식으로 도내 교직원 2천77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 19 대응 학교방역 지원에 대해 가장 만족한 지역은 청주, 충주, 보은, 옥천, 영동, 음성, 단양이다.

▲학교폭력 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대해 가장 만족한 사업으로 선정한 지역은 제천, 진천, 괴산·증평으로, 청주, 충주, 단양에서도 두 번째로 만족한 사업이라는 결과를 보였다.

보결수업을 지원하는 ▲순회수업지원교사 운영 사업에 대해 가장 만족한 사업으로 선정한 지역은 보은이며, 두 번째로는 영동이, 그 뒤로는 시지역인 청주, 충주, 제천이 각각 만족했다.

학교방역지원, 학교폭력업무 이관 및 수업지원 이외에 만족한 사업으로는 ▲소규모학교 학교시설관리 업무 지원▲학교업무바로지원팀 및 바로지원시스템 운영▲교육활동지원(원격수업, 특수교육, 장학컨설팅, 스마트기기) 등이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를 분석하여 교육행정기관의 본질인 학교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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