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1명, 울산에 제2지역구를 둔 셈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울산북구 국회의원)은 7일 오후 4시 시당 민주홀에서 '울산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울산북구 국회의원)은 7일 오후 4시 시당 민주홀에서 '울산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울산북구 국회의원)은 7일 오후 4시 시당 민주홀에서 '울산 협력의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은 물론 고영인, 설훈, 양이원영, 우원식, 윤후덕 의원 등 울산 현안 지원을 위한 협력의원단이 참석했다. 박병석 울산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들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1월 8일 당대표회의실에서 '협력의원추진단 온라인 출범식'을 열어 당세 취약지역에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을 배치·지원하여 지역현안 등에 대한 예산지원 및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원외지역위원회의 활동을 돕는 것을 목표로 삼은 바 있다.

이번 울산 협력의원단 출범식에서는 지역위원회별로 협력의원단과 협약을 체결한다. 협력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협력의원단 국회의원들의 협력 활동은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을 원칙으로 하되 △원외지역위원회의 현안 사업과 예산 등 민원 지원 △시당 단위 회의 분기별 1회 이상 진행 △원외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연 2회 이상 행사 개최 및 지역위원회 간 상호교류 실천 등이다.

설훈 의원은 "민심은 길거리와 현장에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울산시민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 설치, 공공병원 추진, 반구대암각화 보존 등 여러 현안이 있다"며 "이 사항들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후덕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울산 현안을 적극 챙기겠다"며 "저의 역할로 제2지역구 울산이 더욱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영인 의원은 "당의 홍보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력의원단 활동을 열심히 홍보해 당 이미지를 더욱 긍정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지만 여기에서 태어난 인연으로 울산을 협력의원으로 택했다"며 "울산은 그린뉴딜정책의 메카로 매우 적합한 도시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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