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허브 이충섭 대표 "소독활동도 중요하지만 스포츠 진행을 돕는 서비스도 중요해 숙련된 직원 투입, 최선 다했다"

동계스포츠 방역업무를 수행한 디지털허브 이충섭 대표
사진=디지털허브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40여일간 펼쳐진 (사)대한스키협회 주관 동계스포츠 대회에 방역업체로 참여한 음성군 소재  '디지털허브'가 안전지킴이로서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돌아왔다.

사진제공=디지털허브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가 취소되거나 축소, 무관중 경기를 펼치는 상황, 국내 동계스포츠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사)대한스키협회는 지난 1월 25일~ 3월 5일 2021년 동계대회를 치르기 위해 방역소독업체 디지털허브와 전체 용역계약을 맺은 바 있다.

대한스키협회는 금번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회장배 스키대회, 전국종별 스키선수권대회, 강원도지사배 대회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방역업체를 물색하던 중 '디지털허브'가 다수의 스포츠시설 경험, 골프장 납품실적, 전국 리조트 시설의 거래 실적 등을 고려해 손을 잡고 대회를 치뤘다.

이충섭 대표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실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활동이 주된 역할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사전 문진표 작성안내-출입자 수기명부 기록 및 QR확인 등 대회를 돕는 서비스도 중요한 만큼 숙련된 직원을 투입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디지털허브는 충북 음성군에서 국내 메르스 대유행 때부터 살균소독제 유통을 시작으로 현재 방역협회에 등록된 소독업체로 내실을 기하며 성장하고 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사무총장직도 수행하며 분주한 행로를 걷고있는 이충섭 대표는 "향후 국내 스포츠업계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더욱 전문역량을 극대화 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스키협회 조은상 사무처장은 "방역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
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에 더욱 힘써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도 휘닉스평창, 알펜시아, 웰리힐리, 하이원 스키장과 경기도 지산 스키리조트에서 40여일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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