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 적극 동참

8일 NH농협 창녕군지부 최정권 지부장(오른쪽)은 창녕군(군수 한정우, 왼쪽)을 방문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도서를 기탁했다.(사진제공=창녕군청)
8일 NH농협 창녕군지부 최정권 지부장(오른쪽)은 창녕군(군수 한정우, 왼쪽)을 방문해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도서를 기탁했다.(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최정권)가 8일 군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 블루 극복의 일환으로 군민들의 자연스러운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와 우리가 만드는 독서문화 정착”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3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하며, 중점 추진기간은 3 ~ 5월이다.

최정권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께서 독서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나아가는 소중한 힐링의 기회를 갖게 되시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도서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번과 같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늘 선제적으로 살피는 창녕군의 적극행정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 힘을 보태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독서 운동을 통해, 잔잔한 물결이 번져 나가는 것처럼 책 읽는 지역 분위기 확산으로 군민들의 심리적 행복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탁된 도서는 관내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janghh6204@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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