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촬탐지 합동점검(제공=중구청)
▲도촬탐지 합동점검(제공=중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중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지난 2월 25일 대구수창초등학교와 3월 5일 경북대학교 병원 내 여성화장실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하면서 2021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일상에서 지역 여성정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은 문화·관광, 일자리·돌봄, 환경·건강, 안전·도시 4개분과 38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구 대표사업 및 정책현장모니터링, 커뮤니티센터 내 지역환경활동가 배치, 지역 경찰서와 교육청과 연계한 안심보안관 활동 등 구정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안심보안관” 활동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중구청, 대구중부경찰서, 대구시교육청과의 협업으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단속과 4대폭력 근절캠페인 등으로 이루어지며, 착한 임대인의 건물에도 신청을 통하여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되려면 여성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여성들의 정책제안에 반응하여야 한다. 앞으로도 구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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