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역학조사, 검사인력, 환자이송 요원 등 350여 명 실시

▲충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8일부터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주시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8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9일 시에 따르면 119구급대, 역학조사 요원, 코로나 검사인력, 환자이송 및 해외입국자 수송 요원, 읍면동 소독업무 요원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동의한 350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앞서 지난 26일 충주지역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와 병원급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2차 접종은 8주 후 실시된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확실히 벗어나기 위해 우선 접종에 참여하게 됐다”며 “백신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일부에서 이상반응 신고사례가 있지만, 방역 당국을 믿고 접종 일정대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달 중 38곳의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코로나19 치료병원의료인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병원 자체 접종, 시설 방문 접종, 보건소 방문 접종의 방법으로 1분기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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