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최초 최우수기관사인 탑콘으로 선정되었던 배윤경 기관사가 여성리더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최초 최우수기관사인 탑콘으로 선정되었던 배윤경 기관사가 여성리더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여성 최초 최우수기관사인 '탑콘'으로 선정되었던 배윤경 기관사가 여성리더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대표성 제고를 홍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장관과 참석자들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배윤경 기관사는 2016년도에 공사 기관사로 입사하여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연속 우수기관사로 선발된 후 마침내 2020년도에 여성 최초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되어 큰 화제가 됐었다.

이날 행사에는 배윤경 기관사 외에도 해군 최초 여성 함장, 해경 최초 여성 고위 공무원, 국내 여성 1호 프로파일러, 상위 1% 연구성과 여성 교수, 주택수리서비스 여성 대표 등이 참석해 분야별 유리천장 및 유리벽 해소 우수 사례자로서 자리를 빛냈다.

배윤경 기관사는 "제가 여성 최초 최우수기관사가 된 것처럼 편견을 깨고 당당히 도전한다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여성리더가 배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기관사 경험을 바탕으로 철도관련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하고 배워서 철도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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