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천실버대학 입학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실버대학)
▲2021 인천실버대학 입학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실버대학)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실버대학은 지난 8일, 2021 실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졸업한 실버들과 신입생 포함 2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실버대학생들이 준비한 뮤직비디오 사랑가, 민요, 감동영상, 마인드 강연으로 실버들의 감성 눈높이에 맞춘 공연과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인천실버대학만의 특별한 입학식이 됐다.

입학생 최종현 실버는 "소중한 노년을 인천실버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인드 강연으로 우리 마음에 행복하고 아름답게 해줄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홍 강사가 "노년에 편한 쪽이 아닌 부담을 넘는 삶으로 마음의 길을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면 남은 노년의 삶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노년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해 강연했다.

인천실버대학은 2014년에 설립돼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라는 목표로 실버들의 노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자기개발과 만학의 꿈을 이루도록 돕고 있을 뿐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서만 활동해 답답했던 실버들이 온라인으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노년에도 끝없이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 실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영어 아카데미를 신설해 인천실버대학 학생들에게 부담을 넘어 매주 새로운 배움을 향해 도전하는 장을 열어주었다.

인천실버대학 이명재 학장은 "실버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꽃피우고 남은 노년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배움의 기쁨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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