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봉무동 적십자협의회,
화재로 절망한 이웃의 집안 전체 잔해물 처리와 주택 철거 도움

▲지난 20년 12월 어린 외손녀를 돌보며 어렵게 절을 운영하며 생활 중이던 한 스님(61세, 여)의 절에 전기합선으로 인한 큰 화재로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다. (사진=동구청 제공)
▲지난 20년 12월 어린 외손녀를 돌보며 어렵게 절을 운영하며 생활 중이던 한 스님(61세, 여)의 절에 전기합선으로 인한 큰 화재로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다. (사진=동구청 제공)

[대구=내외뉴스통신] 송미희 기자

지난 20년 12월 어린 외손녀를 돌보며 어렵게 절을 운영하며 생활 중이던 한 스님(61세, 여)의 절에 전기합선으로 인한 큰 화재로 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사건이 있었다.

한순간에 집과 일자리를 모두 잃고 도움 받을 곳 없어 막막해하던 스님의 소식을 전해들은 불로봉무동 적십자협의회(회장 최종학)와 대광폐기물(대표 김봉호)에서는 며칠에 걸쳐 전소된 집안 전체의 잔해물 처리와 주택 철거의 도움을 주었다.

김진섭 불로봉무동장은 “스님이 큰 짐을 덜고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아주 다행스럽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신 불로봉무동 적십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song-mihee@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042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