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2021년 첫 네 마녀의 날인 10일 장이 마감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에 관해 관심이 뜨겁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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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0.60%(18포인트) 내린 2,958.12 종료됐으며 코스닥은 전 거래일대비0.70%(6.29포인트) 내린 890.07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36.5원에 거래를 시작,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 오후에 1,145.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지난해 3월12일에는 코로나19 본격 확산 국면과 겹쳐 코스피는 3.87%, 코스닥은 5.39% 떨어졌고 6월11일에는 코스피 0.86%, 코스닥은 0.21% 하락했다. 9월10일에는 코스피 0.87%, 코스닥은 1.71% 올랐다.

2020년 마지막 네 마녀의 날에는 코스피는 2746.46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750.34에 출발해 하락세를 키우다 개인들의 매수세로 반등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편 네 마녀의 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3 · 6 · 9 · 12월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 

파생상품과 관련해 숨어있던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예상하기 힘든 주가 움직임을 나타나며 예를 들어 현.선물간 가격 차를 이용한 매수차익잔고나 매도차익잔고 물량이 시장에 나오면서 예상치 못한 주가 급등락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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