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애플, 구글 등 국내외 RE100 회원사 대상 투자 요청
➤세계 최초의 RE100 산단, 저렴한 재생에너지 공급 환경 강조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위치도.(출처 새만금개발청)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위치도.(출처 새만금개발청)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10일 한국 RE100 위원회가 주최하고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관하는 ‘2021 한국 RE100 회원사 세미나’에 참석해 새만금에 대한 투자를 요청했다.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SK, SK브로드밴드, SK하이닉스 등 한국 RE100 회원사를 비롯해 애플, 구글, 쓰리엠, 베스타스 등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 40여 곳이 참석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와 광활한 면적의 산업단지가 함께 있는 세계 유일의 지역으로, 세계 최초로 RE100이 실현되는 스마트 그린산단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협력지구),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가 조성 중이다.”라고 소개했다.

기업들은 세계 최초의 RE100 산단과 저렴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새만금을 미래 투자처로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새만금청은 RE100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외 다양한 교류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RE100 회원사: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시작.

multi79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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