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간 노후 나트륨 가로등을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야간보행  환경개선과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면도로상의 보안등도 신설·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8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에는 삼호로(신복로터리~삼호아파트 교차로) 및 용연로(FCC삼거리~용연삼거리) 구간의 기존 노후 가로등을 철거하고 새로운 가로등주 및 가로등 기구(LED 150W) 62개를 설치할 계획이며, 산업 물동량이 많은 부두로(울산석탄부두~여천3교), 신화로(남구 노인복지관~여천오거리), 월평로(신정시장사거리~KBS사거리)에는 기존 나트륨 가로등 170등을 에너지절약형 등기구(LED 150W)로 교체하고, 보행등 30등도 추가로 설치한다. 

더불어 이면도로의 범죄취약 구역 및 주민통행 불편 민원발생 구간에는 보안등 120등을 새로이 설치하여 범죄예방 및 야간 주민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가로등 및 보안등 교체작업을 통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운전자 편의 제공 및 주민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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