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접수, 최종 5건 선정

▲남구청사 전경(제공=남구청)
▲남구청사 전경(사진제공=남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4월 말까지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EM발효액 활용 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들이 각자 실생활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EM발효액 활용법을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친환경적인 EM발효액 사용을 확대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나만의 EM발효액 활용법’이 있는 주민은 구체적인 희석 비율, 사용방법, 효과, 주의사항 등을 포함한 제안서를 작성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EM발효액 공모 투입함에 직접 투입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활용사례는 5월 중 1차 심사와 2차 주민투료를 거쳐 최종 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라벨로 제작하여 EM발효액 생산 시 용기에 부착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는 2010년부터 EM발효액을 자체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EM발효액은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세탁, 설거지, 배수구 청소 등에 활용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양한 EM발효액 활용법을 공유하고 널리 알려 많은 주민이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고 녹색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M발효액 활용 사례 공모와 관련 문의는 남구청 녹색환경과로 하면 된다.

lecher77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95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