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대표와 2년 전 결별, 계약도 종료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배우 송지효가 FA 시장에 나와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배우 송지효와 합의하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라고 밝혔다.


씨제스 측에 따르면 송지효는 4년간 계약서없이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왔다. 그만큼 신뢰를 가지고 관계를 이어온 사이였기에 FA로 나온 송지효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씨제스는 "아시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송지효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기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새 소속사가 정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결별사실도 밝혔다. 송지효는 지난 2012년 백창주 씨제스 대표와 열애를 인정했었다. 이에 대해 씨제스 측은 "씨제스 대표와 송지효는 2년 전 연인 관계를 정리 하고 배우와 매니저로 지내왔다"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현재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에선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 활동이 가능하기에 과연 어느 소속사로 향할 지 주목된다.

onepoint@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73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