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오늘 오후 1시 3분경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자전거 조립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구소방본부는 신고 접수 후 대응 1단계를 발동하고 7개 소방대 차량 37대와 110명의 인원을 투입해 약 40분 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화면에서 소방관들은 소방호스의 반발력을 견디느라 3~5명이 함께 진화하고 있고, 옆 건물 지붕 위에 올라가서 물을 뿌리는 등 아슬아슬하면서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날 발생한 불은 경량철골조 세멘블럭조 1층 4개동을 태우고 화재발생 1시간 20여분 후인 2시 23분에 완전진화 됐습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화재가 난 자전거 조립공장 직원 2명은 화재가 나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으며, 화재원인과 재산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nbnnews 서월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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