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지난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26회가 TNMS에 따르면 전국 21.1%, 수도권 22.7%의 시청률로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첫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날 '여자를 울려' 26회에서는 덕인(김정은 분)이 아들의 죽음과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되며 좌절과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으며, 종전 최고 시청률인 전국 20.3%(20회), 수도권 22.4%(18회)보다 각각 0.8%p, 0.3%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 날 '여자를 울려'의 시청률 상승세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여성 50대 중년층의 프로그램 관심도 상승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8일 첫 회 방송 대비 여성 50대는 전국 기준 11.2%에서 18.7%로, 수도권에서는 12.0%에서 20.5%로 각각 7.5%p와 8.5%p 상승하며 프로그램 시청률 상승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한편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KBS2 '개그콘서트'가 전국 11.4%, 수도권 12.6%의 시청률로 '여자를 울려'에 각각 9.7%p, 10.1%p 격차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전국 5.9%, 수도권 7.3%의 시청률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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