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원, 체육시설, 등·하교길, 하천 일대 말끔히 정리

▲새봄맞이 대청소운동 전개(제공=서구청)
▲새봄맞이 대청소운동 전개(제공=서구청)

[대구=내외뉴스통신] 이우성 기자

대구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소공원 및 체육시설, 등·하교길 주변, 상습 투기지역 등 서구 온동네 곳곳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일상 속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해진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우리집 우리가게 우리동네는 내가 청소한다는 주민 자율청소 역량을 강화하고자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하였다.

이번 대청소에는 자연보호회원, 통·반장, 각급 단체, 주민 등 38개 단체 490여명이 참여하여 방치 쓰레기 6톤을 수거하였으며 △새봄맞이 대청소 구민 참여 독려 △나대지 정비 △꽃길 조성 △배출요령 및 배출시간 준수 △재활용품 분리배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등 클린서구 만들기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서구에서는 지난 3월 11일(목) 자연보호서구협의회 회원, 공무원, 환경공무직이 참여하여 비산제2파크골프장에서 매천대교에 이르는 금호강변 일대 왕복 2km구간의 강변에 버려진 장판, 타이어, 비닐, 담배꽁초, 음료수 병 등 각종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하여 하천 일대 봄맞이 채비를 마쳤다.

각 동에서는 대청소기간 내 자체 추진일정에 따라 집중 청소구간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3 ~ 4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신학기를 맞은 등·하교길 주변, 소공원 및 체육시설, 빈 공터, 나대지 등 관내 곳곳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하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연보호서구협의회 홍관표 사무국장은 “말끔해진 강변을 보니 내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강변을 찾는 주민들도 상쾌한 기분으로 봄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상 부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대청소 후에도 내가 살고 있는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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