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화/내외뉴스통신] 박정금 기자 = 13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최군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과학연구·생산기지인 평양생물기술연구원에 대한 지적을 비난했다.


통신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평양생물기술연구원에서 생산한 생물농약을 '정규적이고 군사적 활용이 가능한 탄저균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라며 '탄저균 생산 시설'은 미국과 한국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미국이 진실을 허위로 조작하고 부정하는 것은 일관된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서 비롯됐다"며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허물어보려는 자들은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지난달 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810부대 산하 평양생물기술연구원을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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