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원 확진으로 폐쇄된 대구 시의회 건물 ( 사진 = 한유정 기자)
▲ 시의원 확진으로 폐쇄된 대구 시의회 건물 ( 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난 18일 의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 후  즉각 시의회 관계자 173명 (시의회 143명, 시본청 30명)모두에게 코로나 19 전수검사를 진행해 19일 검사자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역학 조사관의 의견에 따라 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밀접접촉자는 아니더라도 의원·직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찰해 상황에 맞춰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부터 중단된 제281회 임시회 의사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정상 운영하고, 청사 출입 모든 인원의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격히 하고, 청사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의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임시회를 중단하게 되어 송구스럽다”면서, “그러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임시회 일정을 재개하여 운영에 완벽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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