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송미희 기자

대구 동구 새마을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18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동구 새마을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임 김선표 회장을 비롯하여 새롭게 동구 새마을회장에 취임하는 김오영 회장, 배기철 동구청장, 차수환 동구의회 의장, 최영수 市새마을회장, 새마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었다.

대구 동구 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오영 회장은 현재 동구 해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이며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품질 명장협회 명예 명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표창, 대구광역시장 표창,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사)한국낚시협회 수석부회장이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동구 관내 불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량 기증하였다.

신임 김오영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이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 새마을 운동의 공동체 정신으로 모두가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동구 지역의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전임 김선표 회장의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동구를 비롯한 대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은 시대를 초월해 요구되는 덕목이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자 국가 브랜드이다. 앞으로도 동구 새마을회가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구민역량 결집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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