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 보관부터 이상반응 관찰까지 접종 전반 점검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4월부터 실시하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에 앞서 목포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전남 목포시가 목포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제공=목포시)
▲ 전남 목포시가 목포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제공=목포시)

22일 목포시가 실시한 모의훈련은 초저온냉장고관리 등 백신준비, 접종대상자 발열체크,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백신 접종, 전산 등록, 예방접종 안내문 배부, 예방접종확인서 발부, 이상반응 관찰 순으로 진행됐다.

모의훈련에는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 공무원 50여명이 가상 모의접종 대상자들로 참여했으며, 질병관리청·행정안전부·외부연구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 4명이 훈련을 참관해 컨설팅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 준비와 시행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3월 21일 현재까지 65세 이하 요양병원 종사자 등 예방접종대상자 4,755명 중 4,363명이 접종을 완료해 91.7% 접종률을 보였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총 48건으로 모두 경증으로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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