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나주영 기자

북풍이 강하게 불면서 22일 전국의 대기질이 한때 ‘좋음’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22일 밤부터는 다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쌀쌀한 날씨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내일 낮부턴 다시 포근해지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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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부산 17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지역과 중부 내륙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겠다”고 전망했다.

강원과 경북에는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 간판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는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 전국

○ (강수) 27일(토)과 28일(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의 아침 기온은 3~13도로 어제(21일, 4~1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13~22도로 어제(21일, 8~15도)보다 5~7도 높겠습니다.
26일(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27일(토)~28일(일)은 전해상, 29일(월)은 동해상에서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주말전망) 27일(토) 오전에 제주도와 전남권에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8일(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6~13도, 낮 기온은 14~20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3∼17) <0, 0>

▲ 인천 : [맑음, 맑음] (5∼14) <0, 0>

▲ 수원 : [맑음, 맑음] (1∼17) <0, 0>

▲ 춘천 : [맑음, 맑음] (-1∼18) <0, 0>

▲ 강릉 : [맑음, 맑음] (5∼19) <0, 0>

▲ 청주 : [맑음, 맑음] (3∼18) <0, 0>

▲ 대전 : [맑음, 맑음] (3∼18) <0, 0>

▲ 세종 : [맑음, 맑음] (2∼18) <0, 0>

▲ 전주 : [맑음, 맑음] (2∼18) <0, 0>

▲ 광주 : [맑음, 맑음] (2∼18) <0, 0>

▲ 대구 : [맑음, 맑음] (1∼19) <0, 0>

▲ 부산 : [맑음, 맑음] (4∼17) <0, 0>

▲ 울산 : [맑음, 맑음] (1∼18) <0, 0>

▲ 창원 : [맑음, 맑음] (2∼17) <0, 0>

▲ 제주 : [맑음, 맑음] (9∼17)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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