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에 처한 다문화 청소년 대상, 차별화된 집단상담과 개인상담 운영

사진=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고위기 다문화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의 발판이 되어준다는 ‘디딤돌’ 이름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딤돌’은 가정해체 위기,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아동학대, 폭력, 정신건강 및 대인관계 어려움 호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다문화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적응 및 가족, 학습 중심의 지원에서 차별화 된 다문화청소년의 언어적 개입 한계극복을 위한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과 개인상담을 운영한다.

사하구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다문화 가구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의 요구와 청소년안전망 내에서 고위기다문화청소년에 대한 체계 마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고위기 다문화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화를 지원해, 자아존중감 향상과 2차적 문제 예방 도모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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